[뉴스프리존,내포=박성민기자]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24일 제32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23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선 각 기관·부서별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하며 민선 7기 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거리공연과 경로당 운영 활성화, 난독증 아동·청소년 지원 조례 개정 등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조례안을 심의했다.
이날 본회의에선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 노력을 촉구하는 건의안 1건과 당진·평택항 공유수면 매립지의 충남 귀속 결정,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 이전 등을 촉구하는 결의안 2건을 채택했다.
안건 심의에 앞서 7명의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유인도서 화재예방 장비 확보, 교통사고 종합대책, 보령화력 1·2호기 조기폐쇄에 따른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등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개선을 요구했다.
김명선 의장은 “11일간 열린 이번 임시회를 통해 도정과 교육행정이 계획대로 진행되는지를 면밀히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파악하고 도정에 반영하는 안정된 지방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