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내포=박성민기자]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충남도 실·국·원장회의가 100회차를 맞았다.
실국원장회의는 민선7기 들어 처음 만들어진 회의체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행정부지사, 문화체육부지사 등 주요 간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주 간의 주요 행사와 현안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양 지사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100이라는 숫자는 꽉 차고 단단하며 완전한 느낌을 준다”며 “100주의 시간 동안 한 주 한 주 성실하고 꾸준하게 실·국·원장회의를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100회를 넘어 새로운 200회로 향한다”며 “앞으로 더 생산적이고 역동적인 실·국·원장회의가 되도록 전 실·국과 실·국·원장님의 적극적인 참여와 논의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 지사는 비공개로 진행되던 실·국·원장회의를 ▲매주 모두발언 공개 ▲매월 첫 주 전체공개로 바꿔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