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지역 3곳에 수상안전지도요원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학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지역인 3개소에 자원봉사자인 수상안전지도요원 6명을 지난 18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운영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야외 물놀이 장소를 찾는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침산동 유원지, ▲청소년수련마을, ▲청소년적십자수련원 주변 총 3개소에 각 2명의 안전지도요원을 배치해, 현장에서 사전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을 권고하고, 인명구조와 함께 수상안전 홍보, 안전지도, 물놀이 안전교육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대전교육청 조윤옥 교육복지안전과장은 “물놀이 이용객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 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하여 감염병 예방과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