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당진=하동길기자] 충남 당진시는 여름철 해수욕장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방문객에 대한 체온과 마스크 착용을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당진지역엔 난지섬 해수욕장과 왜목마을 해수욕장 등 2개소가 있다.
방문객은 도비도 선착장 1개소와 왜목마을해수욕장 입구 2개소에 설치된 발열체크 시설에서 발열확인을 받게 되며 검사결과 무증상인 경우에만 확인용 손목밴드를 배부 받아 입장할 수 있다.
특히 오후 7시부터 야간에는 피서객의 안전을 위한 해수욕장 집합제한에 따라 취식 및 음주가 금지된다.
또 백사장 내 거리두기 유지를 위해 최소 2M 거리를 두어 파라솔 및 차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과 예방활동으로 관광객 및 시민들 모두가 안전한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각자가 안전요원의 지시에 협조하고 개인방역을 철저히 지켜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