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계룡=박성민기자] 최홍묵 충남 계룡시장은 지난 30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점검해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복구방안을 논의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도로침수 지역, 하수종말처리장 관리동 지하 침수, 공공시설사업소 체육관 사면 붕괴, 주택 및 시설 침수 지역 등을 방문해 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또 11개 실·과, 3개 산하기관, 4개 면·동에도 상황 해제 시까지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6개의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호우에는 비상 2단계를 발령해 상시 연락체계를 갖추고 24시간 대기하며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복구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최홍묵 시장은 “막대한 호우로 인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현장인력 및 장비를 투입해 피해현장을 신속히 정비하고, 앞으로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