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의회 홍종원(더불어민주당, 중구2) 행정자치위원장은 최근 중구 중촌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상습 불법 주정차 지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3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홍종원 행정자치위원장과 중촌초 학부모 등 민원인들은 지난달 31일 점검을 함께하며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이 상시 위협받고 있고 각종 쓰레기와 대형폐기물이 제때 수거되지 않는다며 조속한 정비를 요구했다.
이에 현장을 함께 찾은 담당 공무원들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대전교육청과의 협의와 함께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을 강화하고, 신속한 폐기물 수거 처리 등 민원 해결을 위한 조속한 조치를 약속했다.
홍종원 위원장은 현장 방문에 앞서 지난달 29일 대전시의회에서 민원인과의 면담을 통해 문제를 파악하고 관련 부서에 의견을 전달하는 등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홍 위원장은 “스쿨존 내 안전 확보를 통한 등‧하굣길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관계 기관별 협조 체계 구축과 운전자의 배려가 중요하다” 며 “앞으로 지역민들의 고충 사항을 하나하나 새겨듣고 해결책 마련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