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는 3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수해 대응 및 피해’ 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일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도내 누적 강우량은 예산이 258㎜로 가장 많고, 천안 228.3㎜, 아산 210.2㎜, 홍성 156.3㎜, 당진 136.5㎜ 등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아산에서는 3명이 실종되고, 천안과 예산에서는 각각 156명과 100여명의 주민이 임시 대피했다.
이재민은 당진 3명, 부여 1명, 예산에서 15명이 발생했다.
도로 침수는 5건, 주택 침수 14건, 농경지 침수는 5건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양승조 지사와 실국원장, 시·군 부단체장 등이 영상으로 참여한 이날 회의는 피해 현황 및 대응 총괄 보고, 시·군 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