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프리존] 전광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이 행정안전부로부터 31억원의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완주군 삼례읍 중로 1-1호선 도로개설 5억 △상관면 편백숲 진입로 확포장 5억 ▲진안군 백암선(군도 6호선) 도로 확·포장 4억 ▲진안읍 행정복지센터 장애인 승강기 설치 3억 ▲무주군 반디누리작업장 구축 7억 ▲장수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추가 설치 7억 등 지역 SOC 보강과 주민복지, 일자리 창출에 고루 배정됐다.
완주군 삼례읍 중로 1-1호선 도로개설은 삼례 문화예술촌과 삼례 찰방공원을 연결해 경제적 활력은 물론 문화적 성장의 동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도로이며, 상관면 편백숲 진입로 확포장 사업’은 급증하고 있는 편백숲 내방객들과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 향상 및 주변지역으로 원활한 운송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진안군 백암선(군도 6호선) 확포장 사업은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에 필요한 진입로 확·포장 공사로 백운면 지역 주민과 향후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이용객에게 도움이 될 것이며, 진안읍 행정복지센터 장애인 승강기 설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비롯한 연간 3천명이 이용할 정도로 주민 이용도가 높은 진안읍 행정복지센터에 승강기가 설치돼 노인·장애인·임산부 등의 시설 이용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됐다.
무주군 반디누리작업장 구축은 장애인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사회활동과 고용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직업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장수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추가 설치 사업은 생활폐기물 반입량 증가에 따른 소각시설 처리 용량이 부족하고 사용종료 매립장에서 굴착된 가연성 폐기물 처리 대책이 시급한 상황에서 주변 환경오염을 방지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안호영 의원은 “올해 1차분 특별교부세 확보로 완주·진안·무주·장수의 현안 과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주민들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2차, 3차 특교세 확보에도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