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프리존] 전광훈 기자= 전북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군 현안사업인 '진안읍 행정복지센터 장애인 승강기 설치(3억원)'와 '군도 6호선 백암선 확포장(4억원)'에 사용될 예정으로,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중앙부처 방문 등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의 결과다.
특히, 진안읍 행정복지센터(1989년 준공)는 30년 이상 된 노후시설로 장애인 승강기 등 편의시설이 없어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를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어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주민들의 이용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사업에 따른 진입로(군도 6호선) 확·포장사업도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전춘성 군수는 “앞으로도 특별교부세 등 국가지원사업 발굴을 위한 활동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며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