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교육청은 오는 22일 실시하는‘2020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시험장소를 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교정기관을 제외한 일반 학교 시험장은 교통 여건, 학교 규모 등 제반 사항을 고려해 천안시 소재 천안여자중학교, 천안쌍용중학교,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천안북중학교 총 4개교로 정했다.
재소자의 경우는 공주교도소, 홍성교도소, 치료 감호소, 천안교도소에 설치한 4개소 자체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응시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청소년증 등),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40분까지 고사실 입실을 마쳐야 한다.
2교시 이후부터는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이번 검정고시 지원자는 초졸 70명, 중졸 183명, 고졸 1,043명으로 총 1,296명이 지원해 2020년 제1회 응시자 1,284명보다 12명 감소했다.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응시자·국민의 건강 안전을 위한 철저한 방역 대책 수립과 함께 고사 당일 모든 응시생의 마스크 착용 및 체온측정 협조를 당부했다.
전국 시·도교육청 협의회에서 결정한 자가격리자 구제를 위한 시험 신청 방법에 대해서도 공지했다.
수험번호별 고사 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 발표는 오는 9월 11일 충남교육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