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가 코로나19로 수출 판로개척 및 현지 출장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수출기업을 위해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 주간’을 본격 운영한다.
11일 도에 따르면 이번 화상상담은 자동차부품, 소비재(K-뷰티, 가공식품, 일반용품), 보건의료(손소독제, 마스크 살균기), 혁신성장 분야(스타트업, ICT) 등 4개 분야의 도내 기업을 집중 발굴, 해외시장조사, 유효바이어 발굴 등 기업 수출마케팅을 지원한다.
특히 온라인 화상상담회 패키지사업을 통해 현지 유효바이어를 발굴하는 화상상담을 진행한다.
도는 코로나19 이후 기업의 지속적인 수출 판로개척 및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KOTRA의 지사화 사업을 연계 추진한다는 점에서 도내 중소수출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석필 도 경제실장은 “코로나19 수출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도내 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지만, 도에서 추진하는 지원 사업으로 수출 활력을 제고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청남도 온라인수출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KOTRA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