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프리존]박혜인 기자= 63년 전통의 부동산전문교육기관 경록이 해마다 우수한 공인중개사 합격자들을 연달아 배출해 주목받고 있다.
예컨대 초보 수험자 성일수 씨(73세)는 한국 부동산 전문 교육의 원조(모태) 경록의 전문기획인강을 4번 수강하고 교재를 2번 읽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경록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에는 생소하고 난감했으나 경록의 주문대로 반복학습한 결과 시험장에서 놀랍게도 답이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의 학습비결인 경록 교재는 시험에 최적화돼 있으며, 누구나 보기만 하면 핵심을 자연스럽게 반복해 익히도록 구성됐다. 더 자세한 이해가 필요한 부분을 삽화로 설명하고, 주요 내용을 별도 표시해 반복적으로 설명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인강은 시험에 나올 내용만 쏙 뽑은 시험에 최적화된 전문기획인강으로, 강의를 10~15분 단위로 끊어 체계화했다. 2배속으로 수강하면 시간이 배로 단축되고, 놓친 부분을 다시 학습하기에도 좋다. 뿐만 아니라 일반 공인중개사학원의 6개월 또는 1년 수강분의 방대한 녹화강좌들과 차별화됐고, 누구나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같은 교재, 인강이 포함된 경록 공인중개사 프로그램은 1957년 동양 최초로 부동산학을 연구, 개척하고 한국 부동산 자격제도(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임대관리사 등)의 산파 역할을 한 부동산학 1세대 대학교수진부터 오늘날 역대 최대 100여 명의 출제위원 출신 대학교수진까지 제작에 참여한 산물이다.
현재 경록은 홈페이지에서 ‘나는 가족을 위해 바캉스 시즌 공인중개사 된다’ 캠페인과 ‘1957년 부동산학 연구 및 경록 부동산 전문 교육 63주년 기념 파격행사’를 진행해 공인중개사 프로그램을 할인 중이며, 이번 시험 불합격 시 해당 프로그램을 1년 더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경록은 자사 공인중개사 프로그램 수강생에게 부동산매매 경기 부진에도 활발한 임대시장이 있는 임대관리사를 양성하는 과정(60만원)과 공경매실무 과정(60만원)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임대관리사 과정은 온라인 연수(인강 수강) 후 소정의 절차를 밟으면 한국지식재단에서 자격증을 수여한다.
아울러 2020년 제31회 공인중개사시험은 10월 31일 전국적으로 동시 시행된다, 응시원서는 8월 10일부터 19일까지 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q-net)에서 접수한다. 선착접수로 원하는 장소에서 시험을 보는 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