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기자= 경남 통영시는 지난12일 동원고등학교 세미나실에서 동원고 청소년 환경단 4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환경단은 대한민국 해양환경연합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청소년들의 해양쓰레기 수거 체험을 통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2017년 10월 발족한 이래 동원고등학교를 비롯한 5개 학교 1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해안변 정화활동, 환경기자단 발대식 등 다양한 환경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청소년 환경교육은 해양쓰레기 발생 원인과 문제점,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실천하기를 주제로 통영시청 해양개발과 김정규 팀장이 해양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일 교사로 나선 김정규 팀장은“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해양보전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해양보전을 위한 시민홍보활동 및 수중‧수변 정화활동에 대한 민간단체 참여 유도를 위해 해양환경보전 민간단체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