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태안군에서 13일 오후 7시 20분 기준,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날 태안군은 재난문자를 통해 2번째 확진자의 배우자와 자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태안군 3번, 4번 코로나19 확진자로 기록됐다.
이로써 충남도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00명으로 늘었다.
앞서 태안 2번째 확진자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13일 양성판정을 받아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입원했다.
2번 확진자는 태안읍 내 아파트에서 배우자, 자녀 3명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