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 13일 복지TV ‘정경수의 만남’에 출연했다.
이날 양 지사는 “국회 사무총장도 지내고 여러 보직을 맡았지만, 가장 애정이 가고 자랑스러운 것이 보건복지위원회에서만 12년을 지냈다”며 “이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한 것은 장애인들에 대한 애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양 지사는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위로했다.
이어 민선 7기 2주년 성과에 대한 충남도정의 이야기를 하며 “3대 위기(저출산, 고령화, 사회양극화)를 극복하기 위한 도전으로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성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이슈화된 수도 이전의 문제와 관련, “그 타당성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의를 달성하는 길만이 대한민국이 고르게 잘 사는 길”이라고 피력했다.
이밖에도 ▲마라톤을 통한 건강관리 ▲장애인 복지의 기본과 근간들 ▲충청권 대권 주자가 필요하다는 등 개인과 도정, 국정과 관련된 이야기들도 오갔다.
정경수의 만남-양승조 충남도지사편은 오는 19일 오후 8시에 방송될 예정이며 유튜브 채널 복지TV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한편 복지TV(회장 최규옥)의 정경수의 만남은 전 MBC 앵커 출신인 정경수가 사회 각계각층의 저명 명사나 보고 싶은 인물을 초청해 대화를 나누는 교양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