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서산과 계룡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명씩 발생했다.
16일 서산시와 계룡시에 따르면 먼저 서선 13번째 확진자인 A씨는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계룡 4번째 확진자인 B씨(60대·여)는 계룡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충남대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B씨는 지난 12일부터 계룡 도곡기도원에 방문했다.
계룡시는 지난 12일 오후 7시부터 도곡기도원에 방문한 사람들은 보건소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방역당국은 현재 자세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추후 이동경로와 접촉자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이로써 충남도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09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