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이 추가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대전시의 확진자 수는 총 169명(해외입국자 20명)이 됐다.
▲169번 확진자(60대. 중구 옥계동)는 고혈압과 심장질환의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지난 12일 기침, 인후통, 두통, 오한, 가슴답답한 증상을 보였고 15일에 발열이 있어. 충남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6일 확진 판정됐다.
특히, 169번 확진자는 최근 수도권 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사랑제일교회를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을 하고 있다.
대전시는 이날 확진자를 충남대병원에 입원 조치할 예정이며, 밀접접촉자에 대해 이동동선 및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용인 우리제일교회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자가격리 및 보건소 상담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