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공주와 서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씩 발생했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공주 5번째 확진자인 A씨(60대)는 지난 13일 성북 사랑제일교회에 방문해 15일 성북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A씨는 특별한 증상이 없었지만, 공주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서산 14번째 확진자인 B씨(30대)는 지난 3일 해외에서 입국한 내국인이다.
입국 당시 서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지만,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자가격리 마지막 날인 16일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무증상이었던 B씨는 중부권 국제1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할 예정이다.
현재 접촉자는 6명으로, 1명은 음성, 나머지는 검사예정이다.
이로써 충남도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13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