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재해예방, 시민 안전도모 및 도심지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 116억원 총사업비 686억원을 투입해 2023년 말까지 하천재해 예방을 위한 7개 사업과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2개 사업, 낙동강 정원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하천재해예방사업으로, 올해 87억원 총사업비 528억원을 들여 진해구 제황산동 일원의 여좌2가천 정비사업(0.7km) 및 진전천 거락숲 일원 정비사업(0.4km)을 6월 마무리 하였고, 마산회원구 내서읍 일원의 광려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과 마산합포구 진동면, 마산회원구 내서읍, 회원동 일원에 하천재해예방사업 및 하천 정비사업 등 5개 사업(11.6km) 또한 내년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사업이 완료된 진전천 거락숲 일원은 물놀이 명소로 피서객들이 즐겨찾고 있어 하천정비사업이 재해예방은 물론 시민휴식공간으로도 한몫하고 있다.
그리고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올해 25억원 총사업비 154억원을 들여 진해구 대장동과 소사동 일원의 대장·소사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내년 말까지 완료하고, 성산구 양곡동 일원의 양곡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2023년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수질 개선 및 수생태계 복원으로 건강한 생태하천으로 탈바꿈시키고자 한다.
또한 낙동강(L=19.6km)을 찾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해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하여 북면 수변공원 내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하는 등 올해 말까지 북면 낙동강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영철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하천재해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더불어 친환경적 하천 조성으로 시민 편의 증진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