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이 추가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대전시의 확진자 수는 총 174명(해외입국자 20명)이 됐다.
▲171~174번 확진자(서구 둔산동)는 일가족 4명(배우자 1, 자녀 2)으로 전체 무증상으로, 18일 용인 확진자(219번, 부친)의 접촉자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본가를 방문해 전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4명은 모두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나주여행 중 접촉자로 통지받고 검사 후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녀인 아들 2명은 지난 12일부터 학교 및 학원에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는 현재 이들의 입원병상을 배정중이며, 밀접접촉자는 역학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