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 산림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올해 유래 없는 긴장마로 그동안 중지됐던 사업이 이달부터 내달 초까지 집중 추진 될 전망이다.
도는 폭염으로 인한 산림사업장 내 일사병 등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예상,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한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직사광선 노출 최소화를 위한 새벽시간 작업 등 탄력적 운영 ▲15~20분 작업 시 의무적 휴식 실행 ▲야외텐트, 천막 등으로 휴식 공간 의무적 제공 ▲안전관리계획 이행여부 ▲안전개인장구 지급 및 착용 ▲구급약품, 체온계, 음료 등 현장 비치 여부 등이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산림사업장 내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기상특보에 따른 탄력적 작업시간 운영 등으로 산림사업장 근로자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