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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코로나19 대응 "학교 내 밀집도 2/3 유지"···'강력 권고'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0/08/19 15:55 수정 2020.08.19 16:06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2학기 학교 방역 체계 점검 및 수도권 확대 감염병 우려...코로나19 대응 강조
대전시교육청사 전경.ⓒ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병이 집단 발생함에 따라 오는 9월 11일까지 모든 학교의 등교 인원을 전체 학생의 2/3로 유지하도록 강력 권고해 학교 내 밀집도를 최소화할 방침이다./ⓒ이현식 기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최근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병이 집단 발생함에 따라 오는 9월 11일까지 모든 학교의 등교 인원을 전체 학생의 2/3로 유지하도록 강력 권고해 학교 내 밀집도를 최소화 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대전시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주춤했던 지난 8월 5일 기초학력 보장 및 교육격차 해소 등을 위해 학교 내 밀집도 2/3 유지를 권장하되, 거리두기 및 안전조치가 가능한 학교는 구성원의 의견수렴을 거쳐 전교생 매일 등교수업이 가능하도록 안내한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세 심각에 따른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관련하여,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9월 11일까지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 방안으로 ‘학교 내 밀집도 2/3 유지 강력 권고’조치를 시행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2학기 학교 방역 체계 점검을 통해 수도권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감염병이 우리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대전시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운영하여,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학교 교육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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