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프리존]박혜인 기자= 최근 신축빌라 시장에서는 넓은 테라스를 가진 복층빌라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젊은 세대들은 유휴공간들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들로 조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복층 공간의 경우 아이를 위한 공간이나 업무를 위한 공간 등 목적에 따라 꾸밀 수 있다.
매년마다 신축빌라의 수요가 크게 급증하고 있으며, 거래량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다만, 일부 수요자들의 경우 중개수수료를 아끼기 위해 중개인을 이용하지 않았다가 피해를 입는 사례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신축빌라 중개업체 ‘빌라몰’의 이승일 대표가 수요자들이 안전한 거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신축빌라 계약과 관련한 주의사항들을 알려왔다.
‘빌라몰’ 이승일 대표는 “빌라전세 및 신축빌라 분양에 앞서 계약서를 작성할 때 반드시 명시된 내용들을 꼼꼼히 검토해야 하는데, 만약 소유주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소유주의 위임장이나 인감증명서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입주 이후나 준공 이전에 발생할 수 있는 사안들은 모두 구체적으로 서술하여 특약사항으로 기재해야 향후 법적 분쟁이 발생했을 때도 보호를 받을 수 있다.”라며 “건축주의 성명이나 주민번호가 모두 일치해야 효력이 발생하며, 매수인에게 불리한 신축빌라 계약서를 작성하게 되었다면 향후 발생하는 금전적인 손해들을 매도인에게 물을 수 없어 주의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수요자들이 허위매물이나 미끼매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서울과 수도권 인근에 지어진 신축빌라 매매 시세표들을 공개했다.
서울 빌라매매표에 따른 서울 신축빌라 시세는 관악구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33~83㎡(방3욕실1~2)를 기준으로 신림동과 봉천동 신축빌라 분양과 난곡동 현장이 2억3천~4억1천만원, 남현동 신축빌라 매매는 3억6천~5억8천만원에 이뤄진다.
인천시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남동구 구월동 신축빌라 분양과 만수동, 간석동 현장은 1억4천~2억8천만원, 서창동과 도림동 신축빌라 매매 현장은 1억6천~2억6천만원에 거래가 이뤄진다. 남구 도화동 신축빌라 매매와 숭의동, 용현동 현장은 1억3천~2억3천만원, 주안동 신축빌라 분양은 1억4천~2억5천만원, 학익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4천~1억6천만원에 거래가 진행된다.
계양구 귤현동 신축빌라 분양은 1억5천~1억9천만원, 효성동과 계산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5천~2억원에 거래된다. 작전동 신축빌라 분양과 동양동 신축빌라 매매, 장기동 현장은 1억4천~2억2천만원, 임학동과 박촌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4천~2억1천만원에 거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