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후에 2명이 추가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전 4명에 이어 오후 2명이 추가돼 대전시의 확진자 수는 총 176명(해외입국자 20명)이 됐다.
▲175번 확진자(50대. 중구 목동)는 무증상 확진으로 지난 15일 광복절 집회에 참여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18일 검체채취 후 19일 확진 판정됐다.
현재 배우자는 검사 중이며, 자녀는 음성으로 판정됐다.
▲176번 확진자(50대. 서구 갈마동)는 기침 증상을 보였으며, 지난 15일 광복절 집회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서울에 체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18일 대전 귀가 후 검체채취 후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현재 이들의 입원병상을 배정중이며, 밀접접촉자는 역학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