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프리존]박혜인 기자=난소암 면역 항암제 오레고보맙(Oregovomab) 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준비 중인 (주)온코퀘스트파마슈티컬(OQP)이 반기 의견거절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에 대하여, 감사인으로부터 재검토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청받았다.
OQP는 이 공문에서 양수한 무형자산가치를 즉시 재평가하기 위해 국내 4대 회계법인을 포함한 바이오 전문가가 있는 회계법인에 재평가를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한 지난 해 12월 캐나다 온코퀘스트 사와 무형자산 양수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가치평가를 의뢰할 당시 삼성바이오로직스, 한미약품, 코오롱티슈진 등 국내 대형 바이오 회사들에 발생한 악재로 국내 대부분의 회계법인이 바이오 관련 무형자산 가치평가를 제대로 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고, 어려운 상황에서 미국 E&Y의 가치평가와 국내 회계법인으로부터의 가치평가를 힘들게 수행하게 된 배경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OQP는 전문 PA를 영입해 자산가치를 재평가하고, 재무제표 검토에 대한 명확한 회계기준을 확립해 우발적 리스크를 재점검해 나가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OQP 관계자는 “이번 일은 역설적으로 보면 감사인과 모든 투자자들에게 OQP가 취득한 무형자산의 가치를 제대로 증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난소암 면역 항암제 오레고보맙의 글로벌 임상 3상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겠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