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거제시는 기록적인 장마기간과 태풍‘장미’의 영향으로 국도14호선 계룡산 교차로 성토사면 유실로 하부 연결도로(중로2-5호선, 소로1-45호선)시설의 파손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실시한 차량 통행 제한에 대하여 긴급정비 후 구조물의 변위량이 안정권에 들어 통행 제한을 일부 해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국도 14호선 계룡산 교차로와 장평1교 진입부 도로 침하로 상동교차로부터 장평교차로 6km 구간에 대하여 2020년 8월 13일 12시 30분부터 통행제한을 실시하였고, 거제시에서는 국도와 접하는 거제 실내체육관부터 장평 삼성기숙사 구간(중로 2-5호선)에 대하여 2020년 8월 14일 오후10시 30분부터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현재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고 있는 거제 실내체육관부터 장평 삼성기숙사 구간(중로 2-5호선)에 대하여 시설물의 변위을 측정하고 전문기관의 현장 진단 및 조사 결과에 따른 긴급정비를 완료한바 도로시설물의 계측 결과 변위량이 안정권에 들고 진단 전문기관의 현장 확인결과 차량통행 재개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이에따라 거제시에서는 19일 오후5시부터 거제 실내체육관부터 장평 삼성기숙사 구간(중로 2-5호선)에 대하여 차량의 통행제하는 해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도14호선 계룡산교차로와 장평1교의 응급복구 공사가 진행중인 관계로 국도 진입도로(소로1-45호선)에 대해서는 통행제한을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으며 이후 통행재개는 복구공사 진행 추지에 따라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