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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 “초1·2, 중3, 고3은 매일 등교 권장”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0/08/20 10:42 수정 2020.08.20 10:45
-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초·중·고교 학사운영 발표
김 교육감은 20일 담화문을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 준하는 ‘초·중·고교 학사운영’을 밝혔다.
김 교육감은 20일 담화문을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 준하는 ‘초·중·고교 학사운영’을 밝혔다.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0일 “초등학교 1·2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수업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 교육감은 담화문을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 준하는 ‘초·중·고교 학사운영’을 밝혔다.

먼저 초등학교는 학생 수 120명, 중·고등학교는 90명 초과인 학교의 경우 밀집도 3분의 2를 유지한다.

나머지 학교의 경우 학교 구성원의 협의를 거쳐 전면 등교할 수 있다.

다만, 학생 돌봄과 기초학력 지도, 입시일정 등을 감안해 초1·2, 중3, 고3은 매일 등교수업을 권장하는 게 김 교육감의 설명이다.

특히 교내 확진자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비상 운영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김 교육감은 “학교 방역소독과 빈발 접촉시설에 대한 집중소독, 방역물품 지원, 발열 검사 등 학교 방역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매 수업시간마다 학생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의심증상ㅇ자 진단검사를 철저하게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초학력 부족 학생 지원을 위해 협력수업-두드림학교-학교종합클리닉센터를 연계하는 온·오프라인 기초학력 학습안전망을 강화하겠다”며 “1:1 또는 소그룹 맞춤형 대면 지도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코로나19 대응 학교지원단 활동 ▲초등 저학년의 한글교육을 위한 원격학습자료 ‘첫걸음, 한글’ 보금 및 활용 등 학교 방역 및 교육 계획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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