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일 시청 시민홀에서 민·관 사례관리업무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담당 역량강화 교육」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가구 증가 등의 사회문제 다양화로 사례관리사업의 중요성과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강화가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민간사회복지시설 업무 담당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사례관리사업의 민관 동반 성장을 통해 시민 복지서비스 체감도 향상을 목적으로 금번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사람중심 사례관리 실천’이란 주제로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김영습과장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내담자(클라이언트)가 주체성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고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중심의 사례관리 실천과 민관의 상호역할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창원시는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구청별 통합사례관리사 배치, “365일 창원지킴이 톡” 운영, 위기가정 긴급지원, 읍면동 인적 사회안전망을 구성 등 시민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익태 사회복지과장은 “사례관리는 다양한 시민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최일선의 복지로서 공공과 민간의 복지가 함께 할 때 그 시너지 효과는 몇 배가 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시 사례관리사업이 한층 성장함과 동시에 공공과 민간이 상호 협력하여 시민들의 복지서비스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