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 전역에서 22일 하루 만에 모두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아산에서 3명, 천안에서 4명, 당진에서 1명, 보령에서 1명이다.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에는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아산 32번째, 천안 141번·142번째·143번째, 당진 8번째 확진자다.
아산 32번 환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아산충무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접촉자는 1명이다.
천안 141번 환자는 천안 140번 환자의 가족으로,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접촉자는 확인하고 있다.
천안 142번 환자는 아직 감염경로와 접촉자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천안 143번 환자도 아직 감염경로와 접촉자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안서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진 8번 환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미열 증상으로 당진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접촉자는 17명이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아산 33번·34번째, 천안 140번째, 보령 첫 번째 확진자다.
아산 33번 환자는 수원 151번 환자와 접촉해 아산충무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접촉자는 1명으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아산 34번 환자는 아산 29번 환자의 접촉자로, 아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접촉자는 확인하고 있다.
천안 140번 환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순천향대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보령 첫 확진자는 충북 옥천군 4번 확진자와 접촉해 보령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접촉자는 3명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확진자들이 다녀간 곳은 모두 소독과 방역을 하고 있다”며 “소모임과 다중이용시설·수도권 등 방문 자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55명이다.
시·군별로는 천안 143명, 공주 5명, 보령 1명, 아산 34명, 서산 16명, 논산 11명, 계룡 5명, 당진 8명, 금산 6명, 부여 15명, 서천 1명, 홍성 5명, 태안 5명이다.
청양군과 예산군은 아직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