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1학년도 수능 시험을 100일 앞두고 ‘수능 D-100일 교육감 서한문’을 발표하고, 응원 영상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해온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지키며, 침착하게 최선을 다하여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해온 고3 수험생들에게 남은 기간 목표를 향해 끝까지 정진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격려하고, 고3 수험생들을 지도해온 교사와 학부모님들께 그동안의 수고와 헌신에 대해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2021학년도 수능 D-100일을 맞이해 고3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20일 대전고등학교를 포함한 5개 학교에서 대입 수시전형을 대비한 '365대입상담전문가그룹' 연수를 실시하는 등 학교 현장의 대입 수시전형 상담을 지원해 왔다.
또한 학생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대입 정보 제공을 위한 수시모집 집중 상담을 8월 10일부터 9월 3일까지 대전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와 대전학생교육문화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대전괴정고등학교에서 사전 예약 신청한 고 3학생 및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1:1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을 운영하여 2021학년도 대입 진학 로드맵 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이 개발한 '365대입상담전문가그룹 연수 자료집', '2020학년도 대학입시 수시전형 면접 후기 자료', '2021학년도 대학입시 수시 모집 지원 전략' 등의 자료를 개발하여 학교에 보급하고, '찾아가는 대학 넛지(Nudge)' 사업을 강화해 학교 현장의 대입지도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성공적인 진학 지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수험생들이 남은 기간 동안 건강관리를 잘하고 9월 모의평가 등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자신에게 맞는 계획을 세워 실천해나가길 바란다”며, “교육청에서도 성공적인 대입 지원을 위해 학교 현장의 대입 상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