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가자= 경남 거제시보건소(소장 정기만)는 코로나 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하여 24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자를 대상으로 전화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75세 이상 부부노인 가구 등 건강취약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약 1,520명에 대해 전담인력(간호사 7명)이 2주 간격으로 직접 가정방문 대신 비대면 안부전화 등으로 대체하여 폭염 행동요령 등을 적극 홍보 할 예정이다.
특히, 낮 시간 장시간 외출과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충분한 양의 수분섭취 안내와 온열질환의 증상 및 대처요령, 폭염발생 시 신속 대응법 등도 안내 할 예정이다.또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상태를 파악 해 꾸준한 복약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지도하고,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관련 증상 발현 시에는 자가격리 및 선별진료소 방문 등 후속조치 안내와 보호자 알리미서비스도 제공 할 예정이다.
정기만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건강취약계 대상자들이 만성질환, 폭염 등 요인으로 건강이 악화되지 않도록 건강관리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