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홍성군은 올해 모든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든 민방위 대원(1~4년차 및 5년차 이상 상반기교육 미이수자)은 내달부터 11월 30일까지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1시간 과정의 교육을 수강해야 한다.
사이버교육은 홍성군청·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인증을 한 뒤 수강할 수 있으며, 동영상 시청 후 민방위 생활안전 상식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을 맞추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또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 재난봉사활동 등 자율활동 참여 시 민방위 교육시간으로 인정된다. 특히 올해는 헌혈증 사본을 제출하면 교육시간으로 인정해 준다.
홍성군 관계자는“민방위 집합교육 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의 확산방지를 위해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한 만큼 민방위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며 “이번 비대면 온라인교육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