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프리존]박혜인 기자= 어린 시절부터 떡볶이, 김치 등 매운 음식을 자주 접하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매운맛에 대해 확고한 자기만의 기준을 가지고 있다. 맵부심, 지옥맛 등 매운 것에 대한 자부심은 창업시장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는 외식 아이템이다.
이에 곱창프랜차이즈 ‘곱깨비’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매운맛을 응축해 선보이는 ‘불맛공장’을 신규 런칭하며 전국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불맛공장’의 특제 소스는 청양고추를 주 원료로 해 알싸하고 독한 매운맛으로 계속 생각나는 중독성을 자랑한다. 특제 소스를 버무린 매운 양념 닭고기와 돼지꼬리를 직화로 구워 내는 ‘불맛공장’의 주력 메뉴는 이제껏 배달시장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새로운 장르라는 평을 얻었다.
특히 돼지꼬리는 뼈를 모두 발라내 먹기 좋게 손질했기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돼지꼬리 특유의 풍부한 콜라겐과 쫀득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양념곱창에 일가견이 있는 이영인 대표가 컨셉부터 맛까지 모두 심사숙고 해 개발한 메뉴로 간식, 야식, 안주 등 어떠한 상황에도 어울린다.
‘불맛공장’은 ‘매운 맛’을 의미하는 빨간 볼에 자신감 넘치는 표정의 귀여운 캐릭터를 앞세워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간다. 매운 음식에 대해 선호도가 높은 10대부터 4050대 중년 고객까지 모두 아우르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관계자는 “전국 어디서든 제대로 된 ‘불맛’을 낼 수 있도록 원팩 조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효율적인 동선과 조리 매뉴얼로 회전율을 높이고 밀려드는 배달 주문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 타 프랜차이즈에 비해 30% 가량 조리 시간을 단축시켰다.”고 밝혔다.
‘불맛공장’은 현재 전국 단위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중 구로점과 송촌점을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