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예년에 이어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의 예우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20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월남참전자 및 보국수훈자 등을 대상으로 국가보훈처(경남서부보훈지청)에서 선정한 64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지도층과 군민 모두가 함께 국가유공자 예우에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구원석 주민생활과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들의 그 숭고한 정신과 고마움은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며 “다양한 시책발굴과 지원으로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2019년부터 6.25참전유공자 등 228가구를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2021년에는 국가 및 민주유공자 수권 유족 등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