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코로나19 시대의 청렴 연수 방식을 집합에서 포트폴리오식 분산 연수로 전환한다고 25일 밝혔다.
당초 상반기에 계획했던 연수가 코로나-19로 모두 취소됨에 따라 청렴 연수 방법을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 및 학교급식 운영평가 시 찾아가는 연수, 영양(교)사 대표 업무협의회 전달연수, 영양(교)사로 구성된 22개 지역연구협의회의 시 청렴연수 등 업무와 연동해 실시된다.
또한 연수 전달방식도 일방적인 강의식 연수가 아닌 1:1 맞춤형 연수, 소그룹 단위의 토의식 연수 등으로 진행되며, 청렴 실천 다짐, 청렴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작성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도 제공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위기가 바로 기회라는 말이 있다. 코로나 상황에 대응하는 포트폴리오식 청렴연수가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을 위한 또 다른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