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으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백두현 고성군수는 방역지침 준수 및 이행 점검을 위해 고성장날인 26일 새벽 고성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백 군수, 일자리경제과 전 직원 및 고성시장상인회가 함께 ▲방역수칙 준수사항 홍보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수칙 미준수 상인·고객 출입통제 ▲체온계 체온 측정 및 손소독 실시 등에 대한 이행 사항을 점검했다.
고성군은 향후 ▲장날(1일, 6일)마다 거리두기 완화 시까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상인, 노점상, 고객 단속반 운영 ▲시장 내 공중화장실 등 공공장소 소독 실시 ▲자체 관리하는 노점상 명단을 기초로 한 지속적인 방역수칙 홍보 등을 통해 철저한 방역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백 군수는 “수도권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전국적으로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상황이니만큼 군민 여러분들과 장사하시는 모든 분들의 노력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으로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