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오는 9월 2일까지 제4기 청년일자리체험사업(청년인턴)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일자리체험사업은 단순 행정체험일자리 기회 제공을 넘어 청년 취·창업 분야에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취·창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청년들의 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된다.
채용은 ▲외식업 등 창업 분야▲디자인·영상▲식물원 등 관리▲영양·조리▲청소년지도·사회복지▲지도·강사▲청년매니저 분야에서 장애 청년 2명을 포함한 총 15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은 9월 11일~12월 31일까지 관광지사업소 등 군청 해당부서에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청년 일자리체험사업으로 1, 3기는 각각 겨울·여름 방학기간 내 1개월씩 93명의 지역대학생들이 공공기관 행정체험에 참여했으며, 2기는 3~6월 대학생을 제외한 지역 청년 10명이 군청과 읍면에서 행정체험 일자리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4기는 전문 분야 전공자나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청년들에게 취·창업이 가능하도록 청년인턴 방식으로 추진한다.
최다원 인구청년담당은 “단순한 행정체험일자리에서 벗어나 본인의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을 위하여 청년 개인의 역량을 쌓는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며 “청년만의 취·창업아이디어 및 프로그램을 현실화할 수 있는 이번 기회에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