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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PC방과 노래방 집합금지 이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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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PC방과 노래방 집합금지 이행 점검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0/08/26 14:44 수정 2020.08.26 14:53
-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 "영업 중단에 적극 협조 당부"
충남 예산군은 지난 25일 도와 함께 관내 PC방과 노래연습장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집합금지 이행실태를 점검했다./ⓒ예산군청
충남 예산군은 지난 25일 도와 함께 관내 PC방과 노래연습장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집합금지 이행실태를 점검했다./ⓒ예산군청

[예산=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25일 도와 함께 관내 PC방과 노래연습장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집합금지 이행실태를 점검했다.

PC방과 노래연습장은 다중이용업소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업종이다.

학생들이 출입이 잦아 방학기간 중 운영될 경우 급속한 코로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고위험시설로 분류돼 지난 23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영업을 중단해야 한다.

이용붕 예산부군수와 오범균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업주와 종사자들에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관련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집합금지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라며 영업 중단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도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집합금지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군은 26일 현재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관내 PC방은 22개소, 노래연습장은 59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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