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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철 공군참모총장, '태풍 대비 긴급 지휘관 화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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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철 공군참모총장, '태풍 대비 긴급 지휘관 화상회의' 개최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0/08/26 16:53 수정 2020.08.26 17:15
- 공군, 태풍 ‘바비' 북상..."최악의 상황 가정하고 태풍 대비해야”
- 태풍 대비 선제적 예방조치와 인명을 최우선시한 상황조치 강조
공군은 태풍 ‘바비(BAVI)’ 북상으로 26일부터 27일까지 우리나라에 많은 강수와 강풍이 예보됨에 따라 25일,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공군본부 부·실·단장 및 독립전대장급 이상 전 지휘관 대상 '태풍 대비 긴급 지휘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공군본부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이 25일 공군본부 부·실·단장 및 독립전대장급 이상 전 지휘관 대상으로 '태풍 대비 긴급 지휘관회의'를 화상으로 주재하고 있다./ⓒ공군본부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공군은 태풍 ‘바비(BAVI)’ 북상으로 26일부터 27일까지 우리나라에 많은 강수와 강풍이 예보됨에 따라 25일,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공군본부 부·실·단장 및 독립전대장급 이상 전 지휘관 대상 '태풍 대비 긴급 지휘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 활동 및 장병들의 안전유지를 위한 강조사항을 하달하고 ▲태풍 사전대비 대책 ▲태풍 접근 및 집중 호우시 대처방안 ▲피해 발생 및 상황 종료시 조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원인철 총장은 회의에서 선제적 예방조치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여 부대별 취약점을 사전점검하고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지휘관이 솔선수범하여 현장에서 상황조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더불어, “재난대응 IP카메라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현장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결심하여 시행하되, 무리한 상황조치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공조를 당부하면서 “국가적으로도 지난 폭우에 따른 수해복구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적인 피해가 예상된다”며 태풍으로 인해 대민지원 소요 발생 시 적극적으로 피해복구 활동을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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