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지난 25일 동해면 참다래 과수원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 정동완 팀장 외 5명을 초빙해 참다래 재배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기술 지원을 실시해 적극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고성군의 요청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농업현장 기술지원은 농업인이 해결하기 힘든 참다래 재배과정에서 발생하는 작물생육관리, 토양관리, 병해충방제 및 환경관리 등 문제점에 대하여 분야별로 농촌진흥청에서 보유하고 있는 박사급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하여 합동으로 해결방안을 제기하고 현장에서 농업인과 직접 토론하고 교육하는 사업이다.
올해 최장기간의 장마로 인해 참다래 재배농가에서 발생하고 있는 생육불량 현상 등을 정확한 진단과 향후 과수원 관리 방법에 대한 농가의 기술적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강구하는 기회가 되어 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의 만족도가 높았다.
남택명 과수화훼담당은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해서 고성군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여 새로운 고성 농업의 패러다임을 만들고, 이를 통해 고성의 농업인이 농업에서 희망을 찾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