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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상하수도 인프라 구축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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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상하수도 인프라 구축에 ‘총력’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0/08/27 11:12 수정 2020.08.27 11:36
- 올해 상수도 보급률 90.8% 달성...22년 92% 목표로 상하수도 시설 확충
충남 홍성군이 체계적인 상하수도 인프라 구축을 통한 물 복지향상과 수질보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홍성군청
충남 홍성군이 체계적인 상하수도 인프라 구축을 통한 물 복지향상과 수질보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홍성군청

[홍성=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홍성군이 체계적인 상하수도 인프라 구축을 통한 물 복지향상과 수질보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7일 홍성 군정주요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상수도 보급률은 91.5%로 작년 90.8%에 비해 향상됐으며 급수인구는 9만 1548명 1일 사용량은 2만 4006톤에 이른다.

군은 오는 2022년까지 상수도 보급률 92%를 목표로 식수원 개발, 노후 상수도관 현대화, 하수관로 정비 등 상하수도시설 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 총사업비 93억 원을 투입해 죽도에 해저 상수관로를 매설하는 ‘도서지역(죽도) 식수원개발 사업’을 진행해 올해 3월부터 죽도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

군은 이번 상수도 공급으로 죽도 주민들의 물 복지향상은 물론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군은 약 20억 원의 군비를 들여 상수도 미 급수지역인 갈산면 사천마을 등 9개 마을을 대상으로 32km 규모의 상수관로 매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반기 6개 지구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고 하반기 금마 당곡마을 등 3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군비 약 47억 원을 투입해 급수구역 전 지역 대상 26.7km 규모의 노후관망시설 정비와 블록 및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 등 누수저감과 수돗물 공급 안정화를 위한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 상반기 블록시스템 구축을 위한 GIS DB구축용역에 착수했으며 2022년까지 34개의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밖에 8월 초 일부 수도권 지역에서 수돗물 유충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수돗물 긴급점검에 나서 관내 모든 배수지(물탱크)에 대해 긴급위생점검을 실시하고 배수지 11곳과 연결된 통로 101곳에 초미세 방충망과 전기방충 트랩을 설치하는 등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위생점검 및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다하겠다”며 “군민의 입장에서 군민의 사회적 편익 증진을 위한 상하수도 행정서비스를 적극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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