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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운영 대표 매장 ‘초심 스터디카페’, 좌석 결제는 물론 발열 체크까지 언택트로

박혜인 기자 입력 2020/08/27 16:13 수정 2020.08.27 16:43

[ =뉴스프리존]박혜인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 기반의 소비 문화는 이제 선호가 아닌 필수의 시대가 되었다. 특히 도서관처럼 큰 책상을 여러 명이 공유하고 옆에 나란히 붙어 앉아 공부를 하는 공간은 코로나19 시대에 더욱 치명적이다.

이에 초심 스터디카페는 보다 더 안전한 공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자체 개발한 어플은 키오스크와 연동되어 매장에 미리 방문하지 않아도 좌석 결제는 물론 자리 이동, 퇴실 처리 등이 모두 가능하고 발열 체크 또한 사람이 직접 하는 것이 아닌 언택트로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도입했다. 

무인 스마트 발열 체크기는 매장 내 설치되어 있는 무인 키오스크에 발열 체크 시스템을 업데이트하고 카메라를 장착하여 운영하는 방식이다. 기준 온도를 넘으면 아예 게이트 문이 열리지 않아 입장을 할 수 없고 출입 인원 수를 파악하고 추적할 수 있어 방역 관리에도 용이하다.

사실 언택트 서비스는 직원과 직접 마주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고객들의 성향을 반영하는 트렌드였지만 이제는 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도 최선의 방책이 되었다. 또한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고 최대한 거리 두기가 가능해져 코로나19 시대에 다른 매장에 비해 더욱 경쟁력이 있어 가맹업주들에게도 유리하다. 

게다가 초심 스터디카페는 조용히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스터디존과 자유롭게 대화와 타이핑이 가능한 카페존을 구분하여 고객들의 공부 스타일을 배려하였으며 핸드 드립 커피, 음료수, 스낵을 무제한 무료로 제공하여 공부를 하는 수험생이나 프리랜서 직장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박명수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초심 스터디카페에서 자체 개발한 어플은 많은 사람들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휴대폰 하나만 있으면 키오스크 기능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업계 내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어플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리뷰와 다운로드 수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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