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 유성구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용래 유성구청장)는 27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대응상황 점검을 위해 비대면 방식의 영상회의를 진행했다.
영상회의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실·국·과장 및 동장 3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각 부서의 조치사항 및 문제점 확인 등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생활방역이 무너지면 확진자가 늘어나 결국 일상생활의 추가 제약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민들이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마스크 착용, 30초 이상 손 씻기, 2m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성구는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31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그동안 30여 회에 걸쳐 대책회의를 진행하며 코로나19 대응능력을 높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