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화재발생 시 취약한 전통시장에 초기 진화 및 즉시 대응을 위해 도마큰시장과 한민시장에 5억여 원을 투입해 '화재 알림 시설'을 설치 완료했다.
27일 서구청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한 화재 알림 시설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발화요인(연기, 불꽃) 조기 감지 시 화재경보가 자동 통보되는 시스템으로 무선 감지기는 도마큰시장 491개, 한민시장 203개 설치하였고, 감지기의 정보를 전송하는 중계기는 도마큰시장 37개, 한민시장 15개를 설치하여 화재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화재 알림 시설 설치로 도마큰시장과 한민시장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전통시장으로 거듭났다”며 “구민이 안전한 전통시장을 더 많이 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 서구는 안전한 서구, 행복한 서구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