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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주스, 홍콩 수출...세계 시장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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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주스, 홍콩 수출...세계 시장 도전장

박혜인 기자 입력 2020/08/28 14:25 수정 2020.08.28 14:27

[ =뉴스프리존]박혜인 기자= 한국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인 ABC 주스가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가고 있다. 

그 주인공은 (주)조은에서 생산한 주스로, 지난 5일과 14일 홍콩으로 두 번 수출을 진행하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주)조은(대표 김은숙)은 보은군 R&D 센터에 입주한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자사에서 제작한 ABC 주스는 건강과 맛을 모두 사로잡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우선 국내산 사과, 비트, 당근만 사용했으며, 별도의 첨가물을 넣지 않아 자연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홍콩에 2차 수출을 통해 약 5천만원이 넘는 물량이 해외 시장에 수출됐다. 지속적으로 다른 국가와도 논의를 이어가고 있어 해외 수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내에서도 서울 40개 매장에 제품이 입점된 것은 물론이고, 쿠팡과 위메프 등 대형 이커머스 업체에 납품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쿠팡은 월 매출 1억원 이상을 기록했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원재료의 성분을 파괴하지 않았기 때문에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착즙 공법을 사용해 사과, 비트, 당근이 함유하고 있는 영양분을 파괴하지 않으면서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덕분에 별도의 첨가물을 넣지 않아도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ABC 주스를 생산 중인 (주)조은 관계자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무기질이나 비타민을 영양제가 아닌 주스로 섭취할 수 있어 여성들이나 바쁜 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현재 홍콩 수출이라는 쾌거를 넘어 더 많은 국가에도 수출을 진행할 수 있도록 꾸준히 제품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ABC 주스를 생산 중인 (주)조은은 여성 대표가 이끌고 있다. 특히 매출의 1퍼센트를 사회에 공헌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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