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거제시는 28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현재 거제시에 33번(경남223번)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33번 확진자는 거제시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시민 여러분의 불안감 해소와 추가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재까지 확인된33번 확진자의 동선 및 조치사항으로 8월 20일(목) 기침과 몸살 기운으로 자차를 이용하여 16:40~16:50 두리이비인후과의원를 방문했다.
8월 20일(목) 18:00 동네청년회모임으로 하송마을회관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8월 22일(토) 10:48 두리이비인후과의원 진료 후 10:53 제일온누리약국에서 약을 받고 8월 24일(월)까지 자택에서 머물렀으며 8월 25일(화) 11:09 두리이비인후과의원 재진 후 11:13 제일온누리약국에서 약을 받고 귀가한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8월 26일(수) 14:25 정내과의원 진료, 15:00 제일온누리약국에서 약을 받고 귀가했다.
33번(경남223번)확진자는 8월 27일(목) 09:25 발열(38.2℃)이 있어 자차를 이용하여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진단검사 실시 후 확정 판정 시까지 외출 없이 자택에서 자가 격리했다.
이후 8월 28일(금) 11:20 검사결과 양성 통보를 받고 8월 28일(금) 11:40 보건소 앰뷸런스로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기관인 마산의료원에 이송하여 13:00 마산의료원에 입원 조치했다.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한 편입니다.
33번(경남223번)확진자의 자택 및 동선 노출장소에 대해서는 8월 28일(금) 11:40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확진자의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31명(배우자, 동네주민30)으로 8월 28일(금) 15:00 검사 실시 후 자가격리 조치 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동선 파악, 접촉자 등을 파악하여 방역 조치 및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시행하겠습니다.
동선경로는 상세 역학조사를 통하여 추가 확인되는 사항에 대하여 즉시 공개토록 하겠으며 중앙재해대책본부에서는 확진자에 대한 지나친 공격과 무차별적인 비난은 개인에게 큰 상처가 되는 것은 물론 방역 활동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삼가해 달라고 당부 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
우리 시에서도 8.21(금)~오늘까지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지역사회 확진자가 초기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급증하고 있으며 앞으로 계속해서 발생 할 우려가 상당히 높습니다.
우리 시민들께서는 외부활동 및 소규모 모임, 회식 등을 자제하시고 방역당국의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거제시에서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하여 접촉자 관리와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일상생활 중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최소 1m) 거리 유지하기, 마스크 착용(특히 대화시 꼭 착용), 많은 사람이 가까이 모이는 장소는 방문 자제하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은 물론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드시 실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궁금하신 사항은 거제시 보건소에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