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가 휴일에 발생하고 있는 청소관련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청소행정에 대한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연중 무휴 청소민원 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환경미화원이 휴무하는 일요일 및 공휴일에 자원순환과 직원 3명으로 구성되는 청소민원 처리센터를 설치하여
출퇴근 시 당직실에 통보하고 대표전화를 근무자 개인 전화기로 착신전환 하여 관련 민원을 상시 접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황근무 시에 접수된 민원은 당일 처리를 원칙으로 하고 당일 처리가 힘들 때에는 민원인에게 처리지연 사유 및 향후 처리 계획을 설명후 민원 처리 실적 관련 사항을 해당 부서장에게 보고 하도록 하는 등 책임 있는 휴일 근무를 실시토록 하여 행정 신뢰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김상배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청소문제로 인하여 불편 사항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청소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하며, 시민들도 깨끗한 통영을 위하여 내집앞 내가 쓸기 운동 등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