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급격하게 확산되고, 2학기 개학이 시작됨에 따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급학교에 방역물품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전교육청에서는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을 위해 보건용마스크 43만장 및 비말차단용마스크 88만장을 각급 학교에 추가로 지원했다.
보건용마스크는 학교에 비축하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9월까지의 기온이 평년기온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더위 속에서 안정적인 수업 진행을 위해 학생 및 교직원에게 비말차단용마스크를 직접 배부하였다.
또한 대전교육청에서는 향후 각급 학교에 체온계 및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추가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학교 방역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여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