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는 지난 27일 3학년에 재학 중인 박세진 학생이 KDB산업은행에 최종합격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7월 국립공원공단(2명)에 취업이 확정된 이후 국내 굴지의 KDB산업은행 최종합격이라는 축포를 연이어 터뜨리며 대전여상은 명실상부 취업명문 특성화고의 명성을 빛내고 있다.
선취업 후진학을 꿈꾸며 대전여상에 진학한 박세진 학생은 내실 있는 교과수업 및 특화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재경관리사, 증권투자권유대행인, 정보처리기능사를 비롯한 25개의 회계·정보 및 금융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며 전문적인 실무능력을 갖췄고 꾸준한 자기 주도적 학습으로 토익 865점, 한국사 1급 등의 자격증을 추가로 취득하며 국제적역량 및 기본 소양을 꾸준히 키워온 재원이다.
박세진 학생은 “사교육없이 학교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성실히 수행한 결과 많은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고 학급임원 및 학생회 총무부장, NCS고급동아리와 경제탐구동아리 등의 다양한 교내활동을 통해 금융·경제·회계 분야의 심화된 지식습득뿐만 아니라 대인관계능력 및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어과 선생님들의 논술 및 토론 지도와 취업지원부 선생님들의 지도로 단계별 필기 및 면접전형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기에 합격의 영광을 누릴 수 있는 것 같다. 힘든 순간마다 격려해주며 지도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여상은 꿈, 도전, 성취라는 슬로건 아래 ‘3년 3단계 시스템’으로 모든 학생들이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꿈의 터전이라 자부하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전문 직업인 양성교육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