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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아기 키우기 좋은 곳···‘출산축하용품 지원 사업’ 추진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0/08/31 14:42 수정 2020.08.31 14:47
올해 1월 출생아부터, 육아용품 지원···출산‧양육 좋은 환경조성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올해 출생한 유아에게 육아용품 5종을 지원하는 '2020년 출산축하용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중구청
대전 중구는 올해 출생한 유아에게 육아용품 5종을 지원하는 '2020년 출산축하용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중구청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올해 출생한 유아에게 육아용품 5종을 지원하는 '2020년 출산축하용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출산축하용품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대전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며, 올해 1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자녀를 출산한 가정으로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하면 바로 출산축하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사업시행 전 출생신고 가정에 대해서는 출산축하용품 사업 안내문을 우편과 문자메시지 등으로 발송하여 빠짐없이 소급 지원할 계획이다.

출산축하용품은 수유베개, 거즈 손수건 등 필수 육아용품 5종(4만7000원 상당)으로 1050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출산축하용품 지원사업과 더불어 첫째아 이상 출산장려금 지원, 아기출생 축하문 구정소식지 게재, 아기주민등록증 발급 등 특색 있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출산축하용품 지원은 출산을 축하하고 부모에게 행복한 육아를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책을 계속 추진해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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